신속한 출동과 40분간의 면밀한 수색으로 생활고에 시달린 자살기도자 조기 발견하여 생명을 구하다.

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 장흥파출소(경감 김상용)에서는 지난 19일 16:30경 생활고로 실의에 빠져 있는 자살의심자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받은 자살의심자의 父 안OO는 서울 은평경찰서로 신고, 장흥파출소 경사 박경석 등 2명은 신속하게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 일대를 수색,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날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경사 박경석(51세)과 순경 이정훈(33세)은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하여 현장에 도착, 자살 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그 일대를 3개조로 나누어 40여분간 거미줄 수색을 실시,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자살기도자 안OO(36세, 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후 연락을 두절한 상태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발빠른 대처와 수색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