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흘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을 보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강사로 파견해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1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주요 변경 내용,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업 운영이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올해에는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 어르신들과 기관 수혜 대상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은퇴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에는 어르신 독서도우미의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15명의 어르신 독서도우미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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