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3월 2일 온, 오프라인 캠페인과 1인 시위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이들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와  함께 범시민 추진위원 연합회를 구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김천만 위원장은 "10여년 동안 (주)일산대교 법인을 앞세워 경기도 및 고양, 김포, 파주 시민들의 주머니(쌈지돈)를 털어온 국민연금 관리공단의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배신감 마저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의 적극적 의지를 표명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추진위원회 임원들은 일산대교 초입에서 캠페인성 집회 시위를 벌였다.

 

일산대교는 일산서구 이산포에서 김포로 연결된 1.8km의 짧은 구간에 설치된 교량으로 27개의 한강대 교중 유일하게 편도 1,200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손실보존형'이라는 불합리한 계약체결로 하루 8만대 차량이 통행료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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