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는 3월10일 오후 3시  시흥 과림동 금오로 289번길 16앞(묘목심은 현장)에서 신도시 및 공공주택 등 전국 65개 사업지구가 참여한 가운데 LH직원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하남 교산지구를 비롯, 남양주 왕숙1, 남양주 왕숙2, 인천 계양, 과천,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7개 지구와 안산 장상, 신길2, 서울 영등포 쪽방촌, 서울역 쪽방촌, 성남 서현, 성남 낙생, 대구 연호이천, 광주 북구첨단3지구, 충북 괴산, 광주 선운2, 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반도체크러스타 주민대책위 등 전국 각지의 공공주택지구 등 공전협 소속 총65개 사업지구에서 참여했다.

 

특히 기자회견에는 최근 3기 신도시 지구로 발표된 광명시흥지구 과림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영복)에서 입장문을 발표한다.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LH임직원들이 사전에 개발정보를 빼돌려 땅 투기를 한 파렴치한 국기문란행위를 바라보면서 강제수용지역 1백만 주민과 토지주들을 대표하여 분노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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