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민간 합작을 하고 있는 (주)메첼의 메주와 첼리스트가 전통 장류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주)메첼사는 지난 4일 서울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청풍 생고추장(11.7%), 진천군 콩세상(7.1%), 순창군의 순창고추장(40.4%)과 각축을 벌인 끝에 40.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 대상전은 기업체에서 184개 부문 650개 브랜드와 지방자치단체 57개 부문 228개 등 총 878개 브랜드가 출품됐으며 이중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 사전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통해 기업체 650개 브랜드 및 지자체 228개 브랜드를 선정한 뒤 인터넷 소비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했다.

메주와 첼리스트는 연천군의 전통 장류 대표 브랜드로 2006년 연천군과 MOU를 체결하고 민관합작기업으로 연천군 군남면에 본사를 설립했다.

한편 연천군은 199억여원을 들여 조성 중인 로하스파크내 1만60㎡ 규모의 전통 한옥 건물로 장류 가공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