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일 제18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경기도수원교육청 학무국장으로 근무한 이은규장학관이 부임하였다. 이은규장학관은 안양 귀인초 교장 및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장학관, 그리고 경기도수원교육청 학무국장으로 근무하며 부드러운 품성과 성실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부하직원의 신망이 두터우며, 2010년 8년 31일자로 퇴임한 김학진 교육장의 후임이다.

이은규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바뀌는 만큼,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통한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 존중 교육하고, 학생의 개인차를 인정하며, 개인차에 따르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향하는 교육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금까지의 교육청의 교육서비스가 학생, 학부모, 학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한 발 더 교육 현장의 요구에 바싹 다가서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은규 교육장은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풍양수 (淸風兩袖)”의 정신을 소개하면서, “소매 속에 맑은 바람만 간직한다.”는 명나라 때의 청렴한 관리 우겸의 고사를 인용하여, 당당하고 떳떳한 자세로 국가 예산을 다룰 것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부임한 이은규 교육장은 “민주적인 리더십”을 약속하며, 새로운 각오로 단위 학교에 대한 지원을 더욱 충실히 하여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교육가족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