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정호진)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형란)는 3월 23일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와 생활물품을 정리해주는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37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바르게살기 위원 4명의 인력으로 진행됐다.

 

많은 짐을 정리하고 싱크대,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의 주인공 박○○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집안 청소와 정리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집안에는 늘 곰팡이와 찌든 때가 쌓였는데 이번 도움으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밝혔다.

 

김형란 자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이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며, 앞으로도 깔끔한 집 만들기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이번 사업을 실시해 주신 자금동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난 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여러 사업을 연계해 자금동이 복지 안전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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