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작은 음악회'가 1일 호원1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제5회 호원1동 작은 음악회'는 300여 명의 주민과 안병용 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로 구성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댄스 공연, 음악줄넘기, 기타연주, 에어로빅, 가요공연으로 순으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특강에 참여한 초등학생 아이들이 빠른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고, 이어서 마음을 위로하는 듯한 서정적인 기타연주, 신나는 에어로빅 공연, 흥겨운 가요공연은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인 주민들의 열기와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오경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수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는 호원1동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 가겠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