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이 미얀마 항쟁 시위에 동참했다.

 

4월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역 평화의 광장에서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노동자들 중 9명이 경기 북부권 최초 미얀마 항쟁 지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은 시위에 동참했다.

 

김정겸 의원은 “미얀마 항쟁과 우리의 광주항쟁이 어떻게 이렇게 똑 닮았는지 모르겠다"라며 "많은 지지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시민들께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들의 시위가 끝나는 시간까지 많이 인내해주시고 향후에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한편, 미얀마 시민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미얀마 구테타 이후 2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망자가 최소 183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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