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동주민센터는 4월 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장암동 산 77-3 일원에서 장암동󰡐희망의 숲󰡑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수 공원 조성은 도심 속 집 앞 공원에 출생, 졸업, 창업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희망과 꿈, 염원을 담은 나무를 심는 행사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거나, 창업을 했지만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아 상호명을 바꾸고 가게를 다시 연 참여자의 염원을 담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의 희망에 큰 힘이 되어 주길 염원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풀피리와 벨리댄스를 하는 모임을 할 수 없어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시민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기념 식수 행사가 확대되어 많은 시민이 같이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작은 이벤트지만 행복과 희망을 염원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으면 좋겠다 라며 ”향후 이런 행사가 진행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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