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4월 2일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역 앞과 석림사, 상하촌 일대에 배치된 가로화분에 아름다운 봄꽃을 식재하는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형 녹화사업을 추구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등 여러자생단체와 꽃을 심기 원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물망초, 데모루 등 봄꽃을 식재하며 올해 장암동 G&B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4월 8일, 9일에도 릴레이로 진행되며, 총 3천5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코로나19로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시민들이 즐길 거리가 줄어들어 꽃을 보며 시민들이 마음의 활력을 찾고 새롭게 나갈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꽃길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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