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주민연대가 청와대 앞에서 LH 해체를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LH 해체하고 주택청 신설하여 무주택자, N포세대 근본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과정에서 주거양극화와 불평등심화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피해당사자 무주택자와 20,30대 N포세대를 향후 정국을 주도할 세력으로 부상시켰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와 집권당에게 이번 4.7보궐선거는 집권4년 내내 간격을 키워 온 양극화의 양극단인 기득권상위 10%의 강렬한 기득권 지키기와 차별받고 배제되었던 하위 40%의 분노폭발에 의해 압축당한 샌드위치 선거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는 서민의 주거권실현의 본분을 버리고 공직활용 사익추구 불법투기를 선도하며 온갖 불법으로 주거양극화를 극대화시켜온 LH를 해체하는 것으로 그 출발을 선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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