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동원 훈련소집'이란 동원지정된 병력동원소집대상자에 대하여 부대기능별 임무수행 능력배양 및 동원소집절차 등 전시임무 숙지를 위하여 평시에 실시하는 훈련을 말한다.

병력동원 훈련소집 대상은 병 1~4년차, 장교․준사관․부사관 1~6년차 동원지정자이며, 병무청에서 통지하여 소집부대별로 2박 3일의 입영훈련을 받게 된다.

이러한 동원훈련은 일반 예비군 훈련과는 달리 동원훈련연기원 출원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 보충교육 없이 즉시 고발된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일에 입영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입영일 5일 전(전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까지 해당 지방병무(지)청장에게 병력동원훈련소집 기일연기원을 제출하여야 한다. 동원훈련 연기사유로는 질병, 시험응시, 주요업무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유 및 처리기준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동원훈련․예비군 =>병력동원훈련소집연기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병무청에서는 직장을 다니느라 낮에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예비군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를 e-mail로도 교부하고 있다. 통지서를 받을 수 있는 e-mail은 일반적으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 가입한 후 수신동의 한 상용메일과 징병검사를 받을 때 발급되는 나라사랑메일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상용 이메일 통지서 수령신청은 세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전역하기 전 군부대「병 개인자력 열람시스템」에서 통지서를 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방법과, 둘째, 병무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동원‧예비군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병무민원상담소 상담(1588-9090)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나라사랑 이메일은 징병검사 당시 수신동의한 메일이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나라사랑포털 사이트에서 이메일주소를 확인 할 수 있다.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일선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유사시 동원소집 될 예비군에게 전시를 대비하여 보내는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의 신속한 수령은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병무청에서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여 즉각적인 병력동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