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철수 지지모임인 '의정부 내일포럼'이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활동에 들어간다.

의정부 내일포럼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경 의정부시 호원동 리빙복싱 별관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될 '의정부 내일포럼 창립식'에는 그동안 준비모임을 가졌던 의정부시 안철수 지지모임 관계자 20여명과 경기 내일포럼 유영훈 상임대표, 신윤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강연과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의정부 내일포럼은 이날 창립식과 함께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을 심사한 후 창림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식일정을 마무리,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 내일포럼 공동대표에는 황인규(53)'안철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의정부 대표와 신동명(51)영진사이버대 교수, 양정근 전 의양동환경운동연합대표 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인 황인규 공동대표는 "의정부 내일포럼은 앞으로 경기북부 수부도시 의정부 위상에 걸맞는 새정치 중심이 될것"이라며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발굴,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전개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