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 강은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심의에 들어간다.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지난 2000년도 조례 제정이후 동결되었던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강사수당을 시 여건 및 그 동안의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으로 인상하고, 수강료 수입 및 지출에 관한 감독사항을 명확하게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부터 11일간 입법예고기간을 마치고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민간협력을 통해 지역내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동단위 지역복지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담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예고기간을 마치고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개 조례안을 10월 11일까지 팩스, 전자메일, 홈페이지 등으로 의견을 수렴, 제228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