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고충과 바람을 수렴하여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쌍방향 소통을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신규공무원과의 순회 간담회는 10일 의정부․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동두천․연천 지역, 17일에는 고양․파주지역, 24일에는 구리남양주 및 가평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북부청사 인사담당자 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점 및 근무여건 개선 사항 청취 ▲지역적 특수성 및 현안사항 파악을 위한 자유토론 ▲신규자의 빠른 적응을 위한 안내 및 조언 ▲우수사례 파급을 위한 지역청 사례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인사담당자들과 신규공무원들이 일하면서 느낀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일 의정부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는 북부청사 총무과 인사담당공무원과 의정부·포천교육지원청 인사담당공무원이 신규공무원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가 실시되었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후 지금까지의 시간이 교육행정업무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고 선배공무원들로부터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인사고충 등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고충과 의문점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에게 교육지원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은 물론 공직생활을 새로 시작한 공직자로서의 인성 함양 및 올바른 공직관 확립의 중요성을 설명하였고,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경기도교육행정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