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이 주최하는 제7회 ‘누리한마당’이 10월 11일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누리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축제의 장을 열었다.
 
당일 개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계주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누리한마당을 축하하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남양주 승부의 신, 먹거리 체험 및 바자회, 체험마당(손거울만들기, 다육화분심기, 네일아트, 장애인식개선 등)이 펼쳐져 흥겨운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평소 재능나눔으로 함께해 온 와부고등학교 과학체험교실 동아리, 남양주시 금곡동 생활 개선회, 와부어린이집, 호평어린이집, 이용인 보호자가 체험마당을 구성하는 등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남양주 승부의 신은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1:1 명승부를 가리는 것으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계주 남양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하여 장애인과 함께 명승부를 가리며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씨는 “먹을거리와 즐거운 체험행사 등 지역복지관에서 여러 행사를 하니 지역주민으로서 뿌듯하다. 특히, 시장님과 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승부의 신은 모두가 화합하여 응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며 행사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누리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누리한마당이 지역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