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가을철을 맞아 서월권역 국립공원 안전관리전담자(북한산, 북한산도봉, 국립공원등산학교, 서울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 경찰산악구조대) 5개 기관 합동구조훈련을 지난 10월14일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일원에서 실시했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신속조치와 각 기관에 팀워크를 정비하고, 보다 안전한 서울권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합동구조훈련으로 국립공원과 유관기관 간에 구조기술공유와 북한산국립공원에 산악안전사고 구조분야 네트워크체계가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실직적인 구조 시뮬레이션과 구조협력체계를 강화를 위하여, 그 어느 훈련보다 현장 중심적으로 운영하여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사무소(탐방시설과장 박병국)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정기 합동훈련을 시행해 나갈 것이며, 탐방객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신속‧정확한 구조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왔으며, “국립공원 내 산악안전사고는 부주의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발생되며, 대부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