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사업(‘21~’22)에 가평군(북면 백둔리)이 참가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가평군은 1차 사업기간인 ‘19~’20에 이미 상면 행현 2리가 선정되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경기도가 지난 2월 16일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마을 조성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나서 3월 5일, 31개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 제안서를 접수하고, 3월 25일 1차 현장평가, 4월 1일 2차 발표평가를 종합하여 경기도에서는 3개 마을, 가평군은 북면 백둔리 연인산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기도 사업지침으로서는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지사) 공약사업, 우수한 생태자원 브랜드화, 경기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 및 주민 자생적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체계 구축 등이 있다.
경기도의 사업방침은 다음과 같다.
2021년~2022년까지 2년간 3억5000만원(‘21 1억7500만원, ’22 1억7500만원 ; 도비5:군비5)이며, 계정별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자본보조) 지역환경 개선 및 기존 생태관광시설 보완, (경상보조) 콘텐츠 개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 양성, 생태자원 조사연구 및 보전지원사업, 사업 컨설팅, 통합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평군 백둔리가 공모사업에 참가하여 최종 선정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최초) 북면 백둔리와 적목리가 가평군에 공모사업 참가신청을 하여, 2개 마을을 상호 평가하였으며( ‘21.03.04. 평가위원회), 백둔리 마을대표가 생태관광거점 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21.03.05. 생태관광거점 마을 공모사업 선택).
그리하여 생태관광거점 참가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였고, 백둔리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 사업계획을 수립, 제출하였으며(‘21.03.06. ~ 03.08.), 경기도 관광과 및 평가위원 9명이 백둔리 현장을 방문 1차 현장평가(‘21.03.25.), 경기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PPT 발표 및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21.04.01.) 2차 평가를 완료하였고, 그 후 경기도에서 백둔리 사업계획서 변경 및 사업진행 간 회계방침에 따를 것을 확약하는 문서 제출을 요구, 가평군을 경유하여 제출(‘21.04.06), 경기도 심의 끝에 백둔리 연인산마을 생태관광거점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21.04.08)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백둔리 연인산마을이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난 후 지역경제활성화 및 환경보존 강화, 지역정체성의 확립 등 많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백둔리는 연인산 도립공원과 가평군 청소년 수련원 시설에 인접하여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왔던 터라,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조직 및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백둔리 연인산마을 정체성 부여) 가평군 북면 백둔리 마을발전에 대한 군수님의 관심 표명을 통하여 가평군 구성원으로서 사기진작
②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관광거점 마을과 펜션, 음식점 등 관광서비스 사업 연계 및 공공 수익사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
③ (관광산업 발굴) 백둔리 자연생태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개발
④ (가평군 지역관광거점 조성) 가평군 북면 생태관광지, 적목리 청정계곡 ~ 백둔리 연인산마을 생태관광거점 연결, 홍보마케팅 추진
가평군은 ‘21.04.13.(화) 백둔리 연인산마을에서 권역별 생태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준비 차원에서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으며, ’21.‘04.22.(목) 에는 10:30분부터 16:10분까지 경기도 자문단 4명 (경기대 엄서호 교수,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소장, 사울대 XO센터 정주영 책임연구원,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이 백둔리 현장에 와서 사업추진 교육 및 의견수렵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과 백둔리 연인산마을에서는 약 20명(관광기획팀장, 관광전문위원, 이장 한용구, 연인산마을협의회 대표 김희숙, 총무 원정선, 1반장 김호병 외 마을주민 운영위원회 16명)이 워크숍에 참석하여, 생태관광거점 사업계획 보완 및 주민역량강화, 회계관련 컨설팅 등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마을 사업계획 중에서 (추가적으로) 백둔천 청정계곡 트레킹코스 개발 및 프로그램 아이템 발굴, 백둔천 어종 보존을 위한 자원조사(모니터링) 및 하천지킴이 활동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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