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부터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온 ‘보조금24’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조금24’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보조금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부처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보조금24’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그 중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홈페이지 접속 또는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과 함께 열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금까지 대상이 되는데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몰라서 미처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정보를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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