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에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양주 백석읍 소재 육지장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의 일환으로「예그리나 –서로 사랑하는 우리사이」청소년 힐링캠프(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 · 피해학생, 선도 조건부 대상학생, 바른생활부 등 중학생 20명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0명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1박 2일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한마음 일체감 훈련, 마음을 다스리는 108배 명상, 산행, 봉사활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는데 친구들, 경찰관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아서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김평재 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다양한 그룹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선도 및 보호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