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권역동 국장 이정숙) 복지지원과는 '우리동네 좋은이웃'외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OK능이마을(대표 배상민)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경)의 지원으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 12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K능이마을은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어진 취약계층에 매월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식당 내 제공이 어려워지자 제공 방법을 포장으로 지원하는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2018년부터 꾸준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OK능이마을에서 제공한 도시락은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 달에는 적십자봉사회에서 담근 계절김치 6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우리동네 좋은이웃의 활발한 활동이 모두가 행복한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OK능이마을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월 도시락 전달과 더불어 이번 계절김치까지 지원까지 해주신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수립하게 될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에 우리동네 좋은이웃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