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둘레길 중 제21코스인‘우이령길’이 10월 단풍철에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로 추천했다.
 
우이령길은 지난 1968년 이후 40여년 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지난 2009년 7월, 군부대와 사찰이 위치하고 있어 시민에게 사전예약제로 개방되고 있다.

양 방향에서 50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잇는 약 6.8km 구간으로 맨발로 걷기가 가능하며, 단풍나무, 산초나무, 누리장나무, 벌개미취 등 다양한 식생과 야생화의 보고다.

특히, 10월 26일에는 사회적기업‘빅워크’와 함께 우이령길 포함한 둘레길 약10km를 걷고, 당일 적립된 기부금과 참가비의 50%를 기부하는‘드림워크 페스티벌’을 개최 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둘레길 드림워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함께 걸으며, 선의의 기부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