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요일)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기획·특집 피플 지역종합 교육 스포츠/연예 칼럼/기고  
전체보기
전국
수도권
경기도
경기북부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파주
구리
남양주
가평
 
 
뉴스 홈 지역종합 일반기획 기사목록
 
연천군,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1차 심사 통과로 지역발전 디딤돌 기대
기사입력 2021-05-09 오후 7:44:00 | 최종수정 2021-05-09 19:44
경기도가 지난 4일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7개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가 밝힌 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6개 지자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개 지자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개 지자체가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연천군은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등 3곳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 안팎의 선정심사위원의를 구성하여, 시·군에서 추천한 이전 부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1차 심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그간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인구의 130%에 해당하는 56,169 서명을 달성하고, 청소년학생의회에서도 결의문과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 이전의 염원을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3월 기자회견부터 군민 모두가 경기도 공공기관의 연천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3곳의 기관에 1차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1차 심사가 끝난 시점에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의 의미를 되새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군이야말로 이번 공공기관 이전의 적격지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할 연천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 홍영표 대표위원장은 “연천은 접경지역이며 면적이 서울시 1.2배에 달함에도 면적의 95%가 규제 대상 지역이기에 젊은이들이 꿈을 품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 공공기관 이전정책으로 지난 70여 년간 소외된 삶을 살았던 연천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차 심사 때는 이러한 연천의 현실을 더욱 고려하여 균형 발전에 더 다가갈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1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2%(617명)가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 응답자 617명에 대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분산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53%)는 답이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하와이 등 25개 지방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위한 국제공조 제안
어린이날 파주놀이구름 준공식 참석한 이재명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배움”
일반기획 기사목록 보기
 
  지역종합 주요기사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
의정부 민락2지구 빠른곳 하..
"경기북부 연천, 양주, 의정부 ..
의정부 재개발 ‘물오르다’, 8..
지하철7호선 등 예타 확정되자 ..
7호선 3개시 연장 청신호 오나?,..
물오른 의정부 개발, 뉴타운 확..
2010년, 의정부 민자역사 - 신..
 
 
인기뉴스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 교외선 의정부~능곡 복..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
의정부 민락2지구 빠른곳 하..
"경기북부 연천, 양주, 의정부 ..
의정부 재개발 ‘물오르다’, 8..
지하철7호선 등 예타 확정되자 ..
많이 본 포토뉴스
양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
이성호 양주시장 시정평가 여..
(2보) 토사 붕괴 양주 삼표산..
소방관 시인 김현석 3집 '겨울..
많이 본 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부실공사 갈등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관광호텔 위장한 러브모텔 신축..
태풍 ‘곤파스’ 의정부시 강타
포천시에 LNG 복합화력 발전소 ..
(포토)의정부시장 뉴타운사업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제휴사소개 저작권규약/고충처리 기사제보 독자투고
 
본사: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5번길 22(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606-4) l 등록번호:경기아50132 l 발행·편집인:황민호l 제보 및 광고문의:010-7531-5554 l 창간 : 2007년 9월 13일(등록:2010년 8월 31일) l 대표E-mail:seoul5554@hanmail.net l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민호 l 저희 경기북부시사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경기북부시사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집단수거 거부] Copyright(c)2010 경원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c)2024 경기북부시사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