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영재)는 5월 6일 ㈜녹색환경(대표 김성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성규)가 송산권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는 ㈜녹색환경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념으로 지급하려던 물품에 상당하는 금액만큼 봉사회원들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박성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회원 30명이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으로 송산권역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녹색환경은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을 담당하는 청소 대행업체로, 지난 2020년 8월에는 송산권역의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을 위해 협약을 맺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와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영재 송산권역동 국장은 “송산권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신 ㈜녹색환경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은 청소 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