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권역동 국장 이정숙) 복지지원과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10가정에 돼지갈비(30인분, 50만원 상당)와 밑반찬을 제공하는‘5월의 사랑가득 돼지갈비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호원2동‘5월의 사랑가득 돼지갈비 나눔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환)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진행되었으며,지난 4월 말 온라인으로 진행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에서 의결한 바와 같이 외식할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갈비와 밑반찬 만들기, 도시락 포장·배달까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 과정에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조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한 끼 드시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면서 “이번 나눔이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되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위기가구 발굴, 자원 연계뿐만 아니라,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어르신들에게는 돼지갈비와 함께 호원2동 예쁜꽃집(대표 최계순)의 후원으로 카네이션까지 함께 전달되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