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1동(동장 김진수)은 5월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종) 특화사업‘오늘 하루, 고맙데~이(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고맙데~이(Day)’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4인 1조로 두 개조가 되어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독거어르신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등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화분과 감사편지를 전하고 영양가득 특별식(삼계탕)과 일상생활 필수품인 마스크, 화장지, 손소독제, 파스 등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미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민종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 독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송산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