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12일 오전 후원금 300만 원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에 기탁하였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의료원 의정부병원 의료진 200여명에게 감사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달콤상자’를 전달했다.
전달된 달콤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을 통해 구매한 물품으로 구성함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지원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으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하성호 원장은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복지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사회공헌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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