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하하호호 웃음치료 특강을 오는 25일 개최 한다.

이번 웃음치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장애로 인해 발생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국제웃음치료협회 연계를 통해 웃음건강법 및 스트레스 관리 등 환절기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등을 미연에 방지하여 몸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웃음치료에 참가하는 시각장애인 한◯◯씨는 “장애로 인한 주위의 시선, 내 스스로 생각하는 불안감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많다. 이번 웃음치료에 참가해 박장대소하는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워야 겠다”며 웃음치료 특강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는 비장애인보다 더 많다.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고 생활의 활력충전이 되기를 바라며, 웃음치료와 같은 긍정적인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여 장애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웃음치료특강은 10월 25일과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되어 웃음인생 및 행복에 관한 인생관 등 보다 전문적인 웃음치료특강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