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간 관내 75세 이상 백신 미접종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나 전국적인 화이자 백신 수급 불안으로 신규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주간 매주 백신이 배송됨에 따라 다음 달 12일까지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7월 초까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개인별 예약일자에 신분증을 가지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배정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접종을 재개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에 다가서게 됐다”며 “감염병 종식을 위한 집단면역을 앞당길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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