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2021년 6월 1일부터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 탐방로 예약 인원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우이령 탐방로 이용자 수는 2018년 35,636명, 2019년 40,045명, 2020년 45,87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늘어나는 탐방 수요에 따라 '국립공원 탐방로의 적정 이용량 조사연구'를 시행, 탐방로 여건 및 1인당 탐방 쾌적 면적 등을 고려하여 우이령 탐방로 예약 가능 인원을 기존보다 190명 늘어난 1,190명으로 산정하였다.
 
이에 따라 우이탐방지원센터와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기존보다 각 95명씩 늘어난 595명씩 총 190명이 사전 예약 가능하게 되어 한층 많은 탐방객이 우이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약자는 코로나 방역 기준에 따라 발열 체크 및 QR코드 확인 후 입장하며 모든 이용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안심 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한산 우이령 탐방로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예약시스템 및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