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최근 자율적 내부통제 자기진단 실무위원회에서 자기진단대상업무를 최종 확정하고 자기진단제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기진단제도는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공직비리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으로 지자체에 보급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한 축이다.

자기진단 업무는 청백-e시스템으로도 내부통제가 되지 않는 사회복지, 인?허가 환경, 보건 분야 등 대국민 접점 업무 중 미리개연성이 있는 분야의 업무를 선정, 업무처리 과정에서 담당자, 관리자가 스스로 사전 자기진단(Self-Check)을 통하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의정부시는 안전행정부에서 마련한 표준안 6개분야 24개 업무 외에 자체 발굴한 신규 진단업무 5개를 포함한 총 29개 업무에 대하여 자기진단 실무위원회에서 자기진단 대상업무로 최종 확정하여 각 부서별 자기진단을 실시하도록 하고 감사담당관실 주관하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