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5월 24부터 25일까지 군청 대회실에서 조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에 따르면 “경제총조사에 대한 조사요원들의 이해와 업무책임감을 높이고 정확한 조사결과와 성공적인 조사추진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 김동규 경제통계팀장이 강사로 나서 경제총조사의 목적 및 대상, 현장 조사요령, 조사표 작성요령, 조사표 작성 실습, 조사내용 검토 및 정리, 통합시스템 지침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면접 조사를 실시한 후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면접조사를 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하여 22년 6월에 확정 공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조사요원들의 역할과 조사대상 사업체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조사에 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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