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사랑의 후원금 기증식을 시작으로 100일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캠페인 “2013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사업 첫 후원자인 NH농협의정부시지부장(홍재은), 석천주유소 사장(박범서)을 포함하여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김동구),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장(김영숙),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박현동)이 참여한 기증식에서 의정부시장(안병용)은 “100일간 사랑릴레이는 의정부 시민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역 사랑을 실천한 데에 더욱 뜻 깊은 사업이다. 의정부시의 기부문화 조성에 첫발을 내딛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후원 받은 600만원은 11월 14일(목)에 치러질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나눔 축제에 쓰일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약 2000여 가구에 전달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준비에 요긴히 사용될 것이다.

다가오는 2014년 1월 29일까지(설 전 100일) 추진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의정부시 관내 소외 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나눔 실천 범시민 캠페인이다.

특히, 릴레이 기간 중 지역별 집중 홍보 및 후원관련 미담사례가 보도 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를 희망할 경우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각 동 주민센터에서 문의 및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