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5월 26일 차량(승합차)내 리튬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목격자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 주행 중 타는냄새가 나서 차량 뒤 적재함을 보니 불과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고, 즉시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진화 했다고 진술했다.

 

차량화재는 주행 도중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그리고 차량 내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들이 많아 화재발생 시 급격하게 연소확대가 될 수 있어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목격자의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를 사용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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