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정부시위원회가 민락2지구 중심상가 내 리얼돌 체험방 운영중단을 6월 4일 촉구했다.

 

정지영 정책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리얼돌은 개인의 사생활로 치부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는 리얼돌 체험방의 영업을 막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민 위원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리얼돌체험방은 단순한 인형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 남성에 대한 여성의 지배와 착취가 나은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사회적 동물이기에 여성과 청소년의 모습을 한 리얼돌을 보는 여성들과 학부모들이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고 분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병삼 의정부시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지영 진보당 경기여성엄마당 정책위원, 박정민 의정부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