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입영 대상자가 된 설정근(21세) 씨가 6월 7일 현역병(육군)으로 입영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됬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신장체중으로 4급(사회복무요원) 또는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시력교정수술 및 체중조절을 통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정근 씨는 신장체중 사유로 2019년도에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에 지원하여 병무청과 무료치료 지원서비스 협약을 맺은 ‘SJ휘트니스(고양시)’에서 운동을 하여 체중감량을 하였고, 2021년도에 현역대상 판정을 받아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되었다.

 

참고로, 경기북부병무지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으로는 서울신세계안과병원(의정부시), 휘트니스H(의정부시), 스타휘트니스(동두천시)가 있다.
 
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현역병에 입영하는 설정근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강한 군 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