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권 주거복지지사가 의정부지역의 주거취약 계층 주거복지 개선 및 협력적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6월 08일(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재영)에 방문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권 주거복지지사(지사장 이상화)는 지역 내 주거 빈곤 및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임대료 미납 등 주거빈곤 계층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주거취약계층 대상 국민임대 및 매입임대 관련 정보제공 및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항을 도모하고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주거지원사업은 2006년 법무부과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LH의 매입임대 주택을 일부 배정받아 부양가족이 있는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 및 위기가정에 주거를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총 149호의 매입임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의정부권 주거복지지사로부터 48호의 지원주택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영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의 큰 틀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주거복지는 실질적이고 효과성이 높은 사업으로 법무보호대상자 등의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양 기관이 탄력적으로 협조하여 주거지원 사업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협약을 위해 경기북부지부를 방문한 이상화 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이 조금 더 친밀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거빈곤 계층의 주거 개선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창출 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화답하였다.

 

※본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음.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