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너의 꿈을 잡(job)아봐!’ 프로그램 중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신천 자전거 도로 일대에서 플로킹(plocking)을 진행했다

 

플로킹(plocking)은 스웨덴어로‘줍다’라는 의미의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걷다’라는 의미의‘워킹(walking)’이 결합된 합성어로,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됐으며, ‘너의 꿈을 잡(job)아봐’ 프로그램 참여 아동 17명과 신한대학교 자원봉사자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그룹으로 조를 이뤄 신천 자전거도로 일대를 걸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숙 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전염병의 유행으로 환경을 위한 활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를 살아갈 아동들과 함께 환경의 날을 맞아, 플로킹(plocking)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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