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6일 개최된“2013 양주시 평생학습 축제”가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땀으로 더욱 빛났다.

교통질서 관리부터 각 부스별 운영지원까지 행사장 곳곳에 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졌다. 더불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자원봉사’를 알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평소 자원봉사에 대해 마음은 있었으나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몰라 매번 기회만 엿봤다는 대학생 A씨는“우연한 기회의 평생학습 축제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알게 되어 자원봉사를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되어 기쁘며, 자원봉사 낱말풀이, O,X퀴즈 등을 통해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 1월, 센터 소장이 임용되고 6월에 양주시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예년보다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