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미술‧서예작품의 멋을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양주시지부와 함께하는 미술작품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광적면 소재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조각 8점, 회화 30점, 서예 10점을 전시하며 덕계공원에서도 작품을 사진형식으로 만든 배너전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사)한국서예협회 양주시지부와 함께하는 서예전시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고매한 기품과 서정적인 멋이 담긴 서각 5점, 서예 50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서예전은 국전과 경기도 서예대전에서 수상한 작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예문화 설명과 작품 감상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붉게 물드는 가을, 미술‧서예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무료로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서예작품전시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