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28일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고양시 일산서구와 일산동구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22개원, 1천700여명 아동에게 실종유괴예방인형극 '기억해요 꼭! 꼭! 꼭!' 공연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서 공연된 이날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5~7세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이 실종유괴가 되는 상황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실종유괴가 되지 않기 위한 안전지침을 이해하는 등, 실종유괴가 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함으로서 신속히 보호자에게 돌아가고, 나아가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실종유괴예방교육에 참여한 원에 교육이수증을 전달했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참여를 안내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덕양구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해 오는 12월2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평교회에서 2회(10시 30분, 11시30분)에 걸쳐 1,200여명에게 추가로 공연을 실시하기로 하고 덕양구 유치원/어린이집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031-872-86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