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신규위원 및 읍면동별 추천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무능력 향상 및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주민자치활동 사업추진 등에 필요한 이론과 개념 및 기법 등의 이론강의와 과제작성 및 발표, 현장학습, 사례분석 등 실전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과정 수료 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치리더 육성 ▲주민자치위원의 실무지식과 자기개발의 역량강화 ▲주민자치와 마을 공동체 개발방법의 전문성 함양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 통합자로서의 일꾼 육성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으로 실천력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실전중심 학습을 통한 주민자치 기반확충으로 지역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