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가을철 도로변 가로수의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를 맞이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40일간 낙엽 특별청소 기간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환경미화원 79명을 비롯하여 사무실 가용 인력 100여명을 투입하여 주요 노선별로 낙엽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공단은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도로변이 지저분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면청소차량 6대를 비롯해 환경미화원들의 특별 책임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주요 도로변은 기동반을 통해 수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한다.

또 특별 낙엽청소 기간 중에는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가을철 낙엽대청소’를 11월 13일 오전 7시 30분 ~ 9시까지 215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는 의정부 서부광장 ~ 의정부 시청R, 의정부 시청R ~ 예술의전당R 구간과 흥선 광장 ~ 의정부 시청R까지 3개 구간이다.

시설관리공단 환경관리팀은 "매년 낙엽대청소를 실시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낙엽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도 병행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의정부 건설에 잎장서는데 한층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