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수)는 6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송산1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협의회(회장 박종훈)와 용현동 일원의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자율방재단은 20명의 통장협의회원으로 구성되어 송산1동 관내 재난 상황의 예찰 및 유사시 주민대피 유도, 긴급 구호물자의 조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60여 명의 통장협의회원이 용현 건영아파트·신도브래뉴 등 용현동 일원에 설치된 빗물받이를 들어내고 우수관을 막는 퇴적물을 끌어냈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숙)에서도 삽·갈고리·장갑 등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도구 등을 지원했으며 작업 현장을 방문해 송산1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협의회에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5월부터 잦은 비가 내리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송산1동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시로 관내 침수취약지역을 예찰하고 있으며, 유관 부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침수취약지역 준설, 우수관로 정비에 힘쓰고 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빗물받이 준설에 애써주신 송산1동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침수 피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해 올여름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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