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과 도 세정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두천시 유림호텔 연회장에서 “세수증대를 위한 세무조사 기법 연구”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고 있는 지방세정여건에 부응해 ‘숨은 세원 양성화’방안을 모색하고, 그간 세무조사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 왔던 문제들에 대한 개선사항을 연구·발표·토론하는 등 납세자가 만족하는 선진세정을 구현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6개 분임으로 나누어 ‘세무조사 유형별 자료분석 방법’, ‘대도시 법인 본점 중과세 일제조사 요령’, ‘대도시 법인 설립·설치·이전에 따른 중과세 일제조사 요령’, ‘창업·창업벤처 중소기업 사후관리 및 감면 적정성 확인 요령’, ‘리스차량 취득세 과표 적정성 검토’, ‘시군세 세무조사 요령’ 의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세심판원 최선재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세무조사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최선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세무조사 담당공무원들이 지방세수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조사기법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