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 효율적 급식 관리방안 ”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16일 아침 문향재에서 개최했다.

16번째로 개최된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은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분과장 김재원)에서 연구한 주제로 행정혁신위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보육정보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사립 유치원연합회, 경기북부영양사협회 등 민간 관계자와 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20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에서 김영성(신흥대학교 교수) 위원은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의정부시가 지원하여 설립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센터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현행법상 영양사 의무고용이 없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에 대한 영양 및 위생지도, 관계자 교육 등 관리강화와 유아기의 영양공급이 중요함 ”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보육시설,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이 674개소이며, 100명 미만이 557개소에 이른다. 급식 관리지원 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110개소를 회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많은 어린이 급식소가 이용할 수 있도록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강화함은 물론 유아기 필수 영양에 대한 공급기준을 표준화하고 각종 급식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