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상 부교육감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금촌고 교육가족과 진솔한 소통을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은 10월 31일(목) 파주 금촌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금촌고 교육가족과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3 교실을 찾아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수능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향후 좋아하는 것과, 남보다 잘하는 것을 고려하여 진로를 결정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혁신교육이 추구하는 행복학교 본질은 대한민국 공교육의 희망을 넘어 세계로 퍼져 나가고, 혁신교육의 가치는 삶의 여유로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교육의 방향이므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서현상 부교육감은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로 선정된 금촌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실과 행정실의 상호협력체제구축이 좋은 교육활동으로, 오늘이 만남이 경기교육의 미래에 이바지하는 길이 될 것이라 격려하였다.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으로 열린 교육청에서 더 나아가 듣는 교육청이 되어 교사들의 마음을 지지해주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자녀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으로 자녀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으며 “교과교실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교육청에서 지원 및 지속적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금촌고 김명동 교장은 합리적인 학교경영을 통해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소통학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