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룡)는 1일을 경찰서를 위해 노력하는 외부 후생 관리자에게 의정부경찰서의 직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공감을 형성하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당일 주간근무시간동안 휴식을 보장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의정부경찰서 데이케어(Day Care)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경찰을 위한 ‘경찰의 날’과 같이 외부 후생관리자를 위한 ‘데이케이의 날’을 11월1일 평일로 지정,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찰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요리)사 및 청사관리(청소)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당일 주간 근무시간동안 휴식을 보장한다.

이번‘데이케어’행사는 10월30일 및 11월1일 양일간 진행했다.

10월30일 부제 '감사합니다' 데이케어 행사로 김기용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차가워지는 날씨에 이른 아침에 출근하는 복지(요리)사 2명 및 청사관리(청소)사 3명에게 따뜻한 환절기 장갑을 전달했다.

또 11월01일 부제 '고맙습니다' 데이케어 행사로 복지(요리)사 등 외부후생관리자에게 당일 주간근무시간 휴게를 보장하여 의정부경찰서 직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공감을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복지(요리)사는 "직장일을 하면서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의정부경찰의 따뜻한 마음인 장갑과 격려 박수를 받으면서 이제 우리도 한 가족이 된 것 같다"며 "11월1일 당일 휴게로 인해 식당에서 식사를 못하는 직원들에게 불편을 주게될까 걱정이 된다. 보내준 사랑과 격려에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서 인트라넷 게시판에 공지된 데이케어 행사에 대해 김기완 형사지원팀장은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과 그런 수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행복하다" 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룡 서장은 "따뜻한 마음나누기인 데이케어 행사는 가까이 있지만 소홀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 경찰관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는 의정부경찰, 의폴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