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KB미소금융재단, 파주상공회의소 등 22개 기관 80여명의 상담사가 참여해 모든 민원을 한자리에서 One-Stop으로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9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패동 공장밀집지역 도로확포장, 지방하천 문산천 하도준설 등을 적극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도는 특히 이번 행사의 목표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파주상공회의소, 북부여성비전센터 등 6개 기관과 19개의 구인기업을 참여시켰다.

일자리 상담 창구에는 181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과 뜨거운 취업열기를 보였다. 이 중 56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5명은 현장에서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5명은 해당기업에서 향후 통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지사 현장민원 9건을 포함해 일자리, 도시주택, 복지, 생활민원 등 총 1,03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